<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한국 독립영화 아이콘의 명대사

2025. 2. 25. 09:43🎬영화 명대사

반응형

한국 영화사에서 독립영화 하면 떠오르는 작품 중 하나, 바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다.
2000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신예였던 류승완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으로,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연출과 거친 액션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이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아직까지도 많은 영화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특유의 날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명대사들을 함께 살펴보며, 이 영화가 왜 한국 누아르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되짚어보자.

 

 

 

세상은 원래 ㅈ같이 돌아가는 거야.

 

 

 

 

살려주세요?

그럴 거면 애초에 이 길에 들어오질 말았어야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선택해

 

 

 

여기서 멈추면, 다 x되는 거야.

끝장을 봐야지.

 

 

형사 새끼들이 더 x같은 거 알지?

 

 

 

 

이 바닥에서 의리는 개나 줘버린 지 오래야

 

 

한 번 물었으면 끝장을 봐야지, 안 그래?

 

 

 

나 같은 놈이 살아남으려면, 더 x 같아지는 수 밖에 없어.

 

 

네가 뭘 안다고 설치는 거야?

여기선 X발, 강한 놈이 이기는 거야.

 

 

다 필요없고, 끝까지 살아남는 놈이 이기는 거야.

 

 

2000년대 한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바꾼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의 강렬한 연출과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 덕분에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거칠지만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누아르를 넘어, 폭력과 운명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강렬하게 남아 있는 이 영화의 명대사들. 당신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는 무엇인가? 한 시대를 관통한 한국 독립영화의 전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자

 

🎥 영화 정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세상 참 X같지 않냐? 19살, 그 사건 이후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패싸움 공고 졸업생인 석환(류승완)과 성빈(박성빈)은 당구장에서 예고생들과 시비가 붙는다. 당구장 문이 잠기고 시작된 패싸움! 친구들의 싸움을 말리던 성빈이 실수로 예고생 현수를 살해하고 만다. 악몽 살인죄로 7년간 감옥에 있던 성빈이 출소했다. 하지만 사회와 가족, 친구의 냉대 속에 현수의 악령만이 매일 밤 찾아와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폭력조직의 중간보스 태훈(배중식)을 구하게 되면서 앞으로 주먹을 쓰며 살기로 결심한다. 현대인 폭력 조직의 중간보스 태훈 VS 강력계 형사 석환 지하주차장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을 걸고 죽기살기로 싸운다. 결국 태훈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석환! 하지만 거기서 끝난게 아니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야간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조폭이 되고자 형 몰래 성빈의 수하가 된 상환(류승범) 폭력배들끼리의 싸움이 벌어지던 날, 자신이 희생양이 된지도 모른 채 앞서 달려간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동생을 찾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간 석환은 성빈과 둘 만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평점
7.0 (2019.10.10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류승완, 박성빈, 류승범, 배중식, 김수현, 이규연, 천성훈, 송영석, 유시영, 설형주, 강희, 이혜인, 장건재, 권순국, 황선환, 임원희, 정재영, 이장호, 정정훈, 기주봉, 김도현, 정재헌, 김재영, 김경수, 김철수, 김대호, 조청호, 전형준, 이동희, 강재승, 최무심, 이광재, 고인배, 안길강, 신재명, 권병준, 김성관, 박흥규, 박성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Die or bad

 

년도 2000
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액션, 범죄
상영시간 1시간 38분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류승완
출연진 류승완, 박성빈, 류승범, 배중식, 김수현, 이규연, 천성훈, 송영석, 유시영, 설형주, 강희

 


 

 

#국내영화 #한국영화

#액션영화 #드라마영화 #범죄영화

#청소년관람불가영화

#2000년대영화

#영화명대사

 

반응형